새벽에 시작하는 디지털노마드: 하루를 더 길게

새벽 시간은 대다수의 사람들의 잠자고 있는 시간이라 하루 중 가장 조용하면서 집중이 잘 되는 시간이기도 합니다. 디지털노마드로서 새벽에 일찍 일어나서 남들보다 하루를 더 빠르게 시작하면 생산적으로 시간을 보내고 유연하게 활동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새벽에 디지털노마드로서 작업을 하는 것에 대해서 이야기를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새벽에 활동하는 디지털노마드가 되기 위해서는 새벽 시간에 일어나야 합니다. 기상시간이 빠르면 새벽 1시가 될 수도 있고 느리면 4시 정도가 될 수 있는데 새벽시간에 빠르게 일어나기 위해서는 충분한 수면시간을 미리 취해야 몸이 견딜 수 있습니다. 잠자는 시간은 보통 저녁 7~8시 정도부터 침실에 가서 잠잘 준비를 하면 되는데 습관을 들이면 이 시간대에도 잠에 쉽게 들 수 있습니다.

새벽-노트북-작업



아직 새벽 루틴이 익숙하지 않은 경우 이런 수면 패턴으로 바로 바뀌기는 쉽지 않지만 매일 저녁 잠을 빨리 자는 습관을 가지면 새벽 시간에 조금씩 빨리 일어나는 변화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몸이 적응이 돼서 빨리 일어나게 되면 일어나자마자 책상에 앉아 맥북을 열고 작업을 시작합니다. 책을 읽거나 다른 활동을 먼저 할 수도 있는데 저는 포스팅을 먼저 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이라고 느꼈습니다. 1개의 포스팅을 완료한 후 남는 시간에는 책을 조금 읽던가 운동을 하면서 쉬고 다시 남는 시간에 두 번째 포스팅을 완료하게 되면 새벽 시간에 두 개의 포스팅을 끝낼 수 있습니다.

포스팅 작업을 하고 나면 오전 6~7시에 가까워지면서 몸이 피곤해질 수 있습니다. 새벽형 신체리듬에 맞추어져 있지 않기 때문에 잠을 충분히 잤음에도 불구하고 피로감이 많이 느껴질 수 있는데 몸의 피로도를 줄이는 방법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운동을 하는 것인데 스트레칭같이 몸의 유연성을 늘려주는 운동을 습관적으로 하게 되면 새벽에 느껴지는 피로도가 상당히 줄어들게 됩니다. 저의 경우도 일찍 일어나서 금방 피곤해지고 다시 잠을 자는 경우가 많았는데 스트레칭을 하고부터는 몸이 이전과는 다르게 체력이 좋아졌고 피로한 것도 견뎌내게 되면서 하루를 더 효율적이고 생산적으로 보낼 수 있게 되었습니다.

같은 하루여도 같은 시간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누군가는 시간을 더 효율적으로 사용할 것이고 그렇지 않은 사람들도 있을 것입니다. 디지털노마드를 하면서 새벽에 일찍 일어나고 활동하는 것은 자신의 삶의 목표를 달성하는데 몇 발자국 더 가깝게 만들어 줍니다. 일찍 일어나서 더 많은 에너지를 가지고 남들보다 하루를 더 빨리 시작하면서 여유롭게 디지털노마드로서의 일상을 즐겨보시기 바랍니다.

답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