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산청곶감을 구입하게 되었다. 곶감을 자주 먹지는 않지만 갑작스럽게 곶감을 먹고 싶어서 돈을 주고 사게 되었다. 곶감은 냉장고에 두고 한 번씩 먹으면 되게 달콤하고 씹히는 것이 쫄깃해서 먹는 재미가 있다. 이번에도 그런 곶감의 느낌이 있었는데 제품의 이미지를 보면서 리뷰를 써보려고 한다.

지리산 산청곶감이 배달된 모습이다. 박스를 통해 포장이 되어있는데 겉으로 봤을 때 크기가 꽤나 되어 보였다. 직접 보니 박스 크기만큼이나 안에 곶감도 넉넉히 들어있을 것이라 생각이 들었고 집으로 가져와서 택배 상자를 열고 안에 들어있는 곶감을 보기 위해 바로 제품을 개봉했다.

지리산 곶감의 모습이다. 세로로 3줄로 되어있는데 1줄당 곶감이 11개로 총 33개가 들어있었다. 이 정도의 곶감 양이면 나처럼 하루에 1개 정도 곶감을 먹는 사람의 경우 냉장고에 보관하면서 대략 1달 가까이 먹을 수 있다.
개인적으로 곶감은 단 편이기 때문에 한 번에 많이 먹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보관하면서 1개씩 꺼내 먹었다. 곶감의 맛 자체는 다른 곶감과 크게 별반 차이는 없었던 것 같다. 단지 지리산 산청 곶감이 좀 신선했다고 느낀 점은 있었다. 냉장고에 보관하면서 먹으니 어느 정도의 신선한 상태가 유지되었고 일정 시간이 지난 후에도 꽤나 신선하게 먹을 수 있었던 곶감이다.